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4월에도 전국의 학교가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교육국장,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들과 함께 오늘 3월 31일(목)에 제6차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오는 4월의 학교 방역 및 학사를 준비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부는 오는 4월 코로나 유행 상황에 대해 전문가 진단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난 3월 30일(수)에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4월 학교 방역 지원 계획’의 세부 시행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교육부는 오는 4월에 학생 및 교직원의 주 1~2회 선제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 도구 약 4,100만 개 물량 이외에, 각 학교마다 학생 및 교직원 수의 30% 수준의 검사도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회의에서 교육청과 추가 비축 물량의 검사도구에 대한 활용계획을 논의하였다.
이외에도 오는 4월의 학사운영 일정 지원 및 등교중지 대상 학생에 대한 내실 있는 대체학습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의 모든 학교는 4월에도 현재의 학교방역 체계를 유지하면서 스텔스 오미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사는 최대한 대면수업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학교 현장이 학생의 학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말 애쓰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학생, 교직원들을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교육부도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하였다.
학부모들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