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아침 백련산에서 075 -
개운
해는 현신이 당당 멀었으련만
장한 빛에 애기똥풀꽃빛 아침
청명한 숲 속속이 화색이 돌고
저기 아릿하던 자유로 훤하니
북한강도 하마 들썩여 춤출까
봄빛에 몸을 말리니 개운하다
2018 04 25 이수 作
저작권자 © ENB교육뉴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흰 아침 백련산에서 075 -
개운
해는 현신이 당당 멀었으련만
장한 빛에 애기똥풀꽃빛 아침
청명한 숲 속속이 화색이 돌고
저기 아릿하던 자유로 훤하니
북한강도 하마 들썩여 춤출까
봄빛에 몸을 말리니 개운하다
2018 04 25 이수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