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무실에서 -
[폭력의 기원]
수십 줄을 썼다가
단 한 줄만 남긴다
타자(他者)의 물화(物化).
20180307 이수 作
@ [사족]
인문학자 존 도커의
《폭력의 기원》은
집단간 폭력의 함수관계
규명에 그쳤고
크로넨버그도
영화 [폭력의 역사]에서
그 뿌리까지는 다루지 않았다.
폭력이 일상인 성서에는
모든 것이 야소로 귀결되어서
그 기원을 바퉈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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