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홍원화)는 오늘 4월 29일(금),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4월 공시를 통해 총 413개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등록금 현황,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정보를 공시하고,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 전문대학 133개교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2022년 4월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의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이번 2022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1%로 작년 2021년 1학기(67.1%)보다 1.0%p 감소하였으며,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4%로 작년 2021년 1학기(21.0%)보다 0.4%p 상승하였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2%로, 국공립대학(62.7%)보다 4.5%p 높았다.

국공립 : (2021년 1학기) 63.3% → (2022년 1학기) 62.7%사립 : (2021년 1학기) 68.2% → (2022년 1학기) 67.2%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9.2%로 수도권 대학(61.4%)보다 7.8%p 높았다.

수도권 : (2021년 1학기) 62.6% → (2022년 1학기) 61.4%비수도권 : (2021년 1학기) 70.0% → (2022년 1학기) 69.2%

학생 규모별 강좌 수

이번 2022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9%로 작년 2021년 1학기(37.6%)보다 1.3%p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39.8%로 국공립대학(36.0%)보다 3.8%p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39.0%로 수도권 대학(38.7%)보다 0.3%p 높았다.

국공립 : (2021년 1학기) 34.3% → (2022년 1학기) 36.0%사립 : (2021년 1학기) 38.6% → (2022년 1학기) 39.8%

수도권 : (2021년 1학기) 37.2% → (2022년 1학기) 38.7%비수도권 : (2021년 1학기) 37.8% → (2022년 1학기) 39.0%

등록금 현황

이번 2022학년도 등록금은 분석대상 194개교 중 188개교(96.9%)가 동결(180개교) 또는 인하(8개교)했다.

이번 2022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763.1천원으로 전년(6,744.7천원) 대비 18.4천원 증가했으며, 예체능 및 공학계열 등의 입학정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전체 (학과별‧학년별 등록금×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 전체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7,523.7천원, 국ㆍ공립은 4,195.7천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19.3천원, 비수도권은 6,226.8천원이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9,769.5천원), 예체능(7,756.4천원), 공학(7,237.5천원), 자연과학(6,827.4천원), 인문사회(5,948.7천원) 순이다.

국공립 : (2021년) 4,192.6천원 → (2022년) 4,195.7천원 사립 : (2021년) 7,492.7천원 → (2022년) 7,523.7천원

수도권 : (2021년) 7,607.9천원 → (2022년) 7,619.3천원 비수도권 : (2021년) 6,207.4천원 → (2022년) 6,226.8천원

입학금 현황

이번 2022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72.0천원으로 전년(173.8천원) 대비 101.8천원(58.6%) 감소하였고 단계적 입학금 폐지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17년(637.0천원) 대비 565.0천원(88.7%) 감소하였다.

국공립대학(39개교)은 지난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고, 사립대학(155개교) 중 58.4%(90개교)는 이번 2022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하여 평균입학금이 93.8천원으로 전년 대비 58.3%(224.9천원) 감소했다.

학생 성적평가 결과

작년 2021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3.4%로 지난 2020년(87.5%)보다 4.1%p 감소했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93.6%로 전년(91.8%)보다 1.8%p 상승했다.

졸업 평점 평균을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이번 2022년 4월 전문대학 133개교의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이번 2022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2%로 작년 2021년 1학기(50.4%)보다 0.2%p 하락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50.5%로 국공립 대학(37.3%)보다 13.2%p 높았다.

국공립 : (2021년 1학기) 37.6% → (2022년 1학기) 37.3%사립 : (2021년 1학기) 50.7% → (2022년 1학기) 50.5%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50.6%로 비수도권 대학(49.8%)보다 0.8%p 높았다.

수도권 : (2021년 1학기) 50.7% → (2022년 1학기) 50.6%비수도권 : (2021년 1학기) 50.1% → (2022년 1학기) 49.8%

학생 규모별 강좌 수

이번 2022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5.5%로 작년 2021년 1학기(33.3%)보다 2.2%p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국공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53.7%로 사립대학(35.1%)보다 18.6%p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6.9%로 수도권 대학(33.7%)보다 3.2%p 높았다.

국공립 : (2021년 1학기) 52.8% → (2022년 1학기) 53.7%사립 : (2021년 1학기) 32.9% → (2022년 1학기) 35.1%

수도권 : (2021년 1학기) 32.5% → (2022년 1학기) 33.7%비수도권 : (2021년 1학기) 34.0% → (2022년 1학기) 36.9%

등록금 현황

이번 2022학년도 등록금은 분석대상 133개교 중 118개교(88.7%)가 동결(112개교) 또는 인하(6개교)했다.

이번 2022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001.2천원으로 전년(5,974.1천원) 대비 27.1천원 증가했다.

{전체 (학과별‧학년별 등록금×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 전체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571.7천원), 공학(6,146.6천원), 자연과학(6,094.6천원), 인문사회(5,412.2천원)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6,068.6천원, 국공립은 2,368.4천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6,395.9천원, 비수도권은 5,698.1천원이다.

국공립 : (2021년) 2,364.9천원 → (2022년) 2,368.4천원 사립 : (2021년) 6,044.5천원 → (2022년) 6,068.6천원

수도권 : (2021년) 6,371.6천원 → (2022년) 6,395.9천원 비수도권 : (2021년) 5,671.7천원 → (2022년) 5,698.1천원

입학금 현황

이번 2022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215.2천원으로 전년(301.2천원) 대비 86.0천원(28.6%) 감소, 단계적 입학금 폐지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17년(653.4천원) 대비 438.2천원(67.1%) 감소한 수준이다.

국공립대학(8개교)은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고, 사립대학(125개교)은 219.9천원으로 전년 대비 28.5%(87.7천원) 감소하였다.

학생 성적평가 결과

작년 2021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78.9%로 지난 2020년(82.4%)보다 3.5%p 하락했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86.8%로 전년(85.8%)보다 1.0%p 상승했다.

졸업 평점평균을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늘 4월 29일(금) 06시, 대학알리미 누리집(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런 분석 결과를 통해 대학에 대한 현황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학비로 인한 부담금이 사라지도록 현실적인 등록금을 대학교들이 받았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허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