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제국)는 오늘 8월 31일(목),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총 411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전임교원 연구비 등의 정보를 공시하고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2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이번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１.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작년 2022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850.8만 원으로 전년(1,703.3만 원) 대비 147.5만 원(8.7%) 증가했다.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 포함)
국공립대학은 2,280.7만 원으로 전년(2,058.6만 원)보다 222.1만 원(10.8%), 사립대학은 1,713.5만 원으로 전년(1,589.9만원)보다 123.6만 원(7.8%)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2,039.7만 원으로 전년(1,868.8만 원)보다 170.9만 원(9.1%), 비수도권대학은 1,697.7만 원으로 전년(1,571.6만 원)보다 126.1만 원(8.0%) 증가했다.
２. 장학금 규모
(전체 장학금) 작년 2022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7,822억 원으로 전년(4조 5,352억 원)보다 2,470억 원(5.4%) 증가했다.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장학금 3조 408억 원(63.6%), 교내 장학금 1조 5,822억 원(33.1%) 등 순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작년 2022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8.3만 원으로 전년(333.6만 원)보다 24.7만 원(7.4%)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290.9만 원으로 전년(271.5만 원)보다 19.4만 원(7.1%), 사립대학은 378.4만 원으로 전년(351.9만 원)보다 26.5만 원(7.5%)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351.0만 원으로 전년(329.8만 원)보다 21.2만 원(6.4%), 비수도권대학은 363.7만 원으로 전년(336.3만원)보다 27.4만 원(8.1%) 증가했다.
３. 학자금 대출
작년 2022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11,093명으로 전년(409,417명)보다 1,676명(0.4%) 증가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161,591명으로 전년(172,016명)보다 10,425명(6.1%) 감소하였고,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249,502명으로 전년(237,401명)보다 12,101명(5.1%) 증가하였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2.9%로 전년(12.7%) 대비 0.2%p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 =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 수 / 전체 재학생 수
국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0.0%로 사립대학(13.8%)보다 3.8%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3.6%로 비수도권대학(12.3%)보다 1.3%p 높았다.
４. 전임교원 연구비
작년 2022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7조 9,517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7조 3,242억 원)보다 6,275억 원(8.6%),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11,164.3만 원으로 전년(10,180.9만 원)보다 983.4만 원(9.7%) 증가했다.
전임교원이 연구를 위해 교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외국 등에서 지원받은 비용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4,313.0만 원으로 전년(12,962.9만 원)보다 1,350.1만 원(10.4%), 사립대학은 10,009.6만 원으로 전년(9181.9만 원)보다 827.7만 원(9.0%)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5,079.7만 원으로 전년(13,908.1만 원)보다 1,171.6만 원(8.4%), 비수도권대학은 8,020.4만 원으로 전년(7,260.0만 원)보다 760.4만 원(10.5%) 증가했다.
５. 사립대학 적립금(교비회계)
작년 2022년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8조 3,518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8조 1,353억 원)보다 2,165억 원(2.7%) 증가했다.
건축비용 충당, 장학금 지급, 연구장려, 퇴직금 지급, 학교발전 등을 위해 기금으로 예치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기금으로 구분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46.7%), 특정목적기금(26.7%), 장학기금(16.8%), 연구기금(8.7%), 퇴직기금(1.0%) 순이었다.
６. 기부금 현황(사립대학)
작년 2022년 일반 사립대학의 기부금은 6,788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737억 원)보다 1,051억 원(18.3%) 증가했다.
기부금의 구성을 살펴보면 지정기부금(5,331억 원, 78.5%), 일반기부금(1,364억 원, 20.1%), 연구기부금(93억 원, 1.4%) 순이었다.
７. 대학 입학 전형료
작년 2022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신입생 평균 입학전형료(결산 기준)는 45.6천 원으로 전년(45.2천 원)보다 0.4천 원(0.9%) 증가했다.
신입학(수시·정시) 입학전형료를 납부한 인원
국공립대학은 29.3천 원으로 전년(28.3천 원)보다 1.0천 원(3.5%)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49.7천 원으로 전년(49.5천 원)보다 0.2천 원(0.3%)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이 54.1천 원으로 전년(54.5천 원)보다 0.4천 원(0.7%) 감소하였고, 비수도권 대학은 33.7천 원으로 전년(33.3천원)보다 0.4천 원(1.0%) 증가했다.
전문대학 132개교의 이번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１.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작년 2022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 기준)는 1,176.0만 원으로 전년(1,114.6만 원)보다 61.4만 원(5.5%) 증가했다.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 포함)
공립대학은 2,478.2만 원으로 전년(1,949.4만 원)보다 528.8만 원(27.1%), 사립대학은 1,155.3만 원으로 전년(1,101.9만 원)보다 53.4만 원(4.8%)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1,147.7만 원으로 전년(1,089.1만 원)보다 58.6만 원(5.4%), 비수도권대학은 1,199.1만 원으로 전년(1,135.0만 원)보다 64.1만 원(5.6%) 증가했다.
２. 장학금 규모
(전체 장학금) 작년 2022년 전문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1조 4,562억 원으로 전년(1조 4.053억 원)보다 509억 원(3.6%) 증가했다.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1조 1,060억 원(76%), 교내 장학금 3,335억 원(22.9%) 등 순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작년 2022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91.2만 원으로 전년(363.6만 원)보다 27.6만 원(7.6%) 증가했다.
장학금 총액(교내 장학금+국가 장학금+지방자치단체 장학금+기타 장학금)/재학생 수
공립대학은 272.8만 원으로 전년(235.3만 원)보다 37.5만 원(15.9%), 사립대학은 393.1만 원으로 전년(365.5만 원)보다 27.6만 원(7.6%)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379.8만 원으로 전년(353.7만 원)보다 26.1만 원(7.4%) 감소했고, 비수도권대학은 400.4만 원으로 전년(371.3만 원)보다 29.1만 원(7.8%) 증가했다.
３. 학자금 대출
작년 2022년(2022년 1,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전문대학의 학생 수는 109,431명으로 전년(113,881명)보다 4,450명(3.9%) 감소했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21,120명으로 전년(26,750명)보다 5,630명(21.0%) 감소,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88,311명으로 전년(87,131명)보다 1,180명(1.4%) 증가했다.
또한,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4.7%로 전년과 동일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 =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 수 / 전체 재학생 수
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7.0%로 사립대학(14.8%) 보다 7.8%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5.6%로 비수도권대학(14.0%)보다 1.6%p 높았다.
４. 사립대학 적립금(교비회계)
작년 2022년 사립 전문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2조 3,757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2조 4,479억 원)보다 722억 원(2.9%) 감소했다.
건축비용 충당, 장학금 지급, 연구장려, 퇴직금 지급, 학교발전 등을 위해 기금으로 예치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기금으로 구분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72.0%), 특정목적기금(14.3%), 장학기금(9.7%), 퇴직기금(2.7%), 연구기금(1.3%) 순이었다.
５. 기부금 현황
작년 2022년 사립 전문대학의 기부금은 616억 원(결산 기준)으로 전년(457억 원)보다 159억 원(34.8%)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의 기부금은 239억 원으로 전년(245억 원)보다 6억 원(2.4%) 감소, 비수도권 대학은 377억 원으로 전년(212억 원)보다 165억 원(77.8%) 증가했다.
６. 대학 입학 전형료
작년 2022년 전문대학의 신입생 평균 입학전형료(결산 기준)는 32.5천 원으로 전년(31.8천 원)보다 0.7천 원(2.2%) 증가했다.
입학전형료를 납부한 인원
공립대학은 28.7천 원으로 전년(30.0천 원)보다 1.3천 원(4.3%) 감소하였고, 사립대학은 32.5천 원으로 전년(31.8천 원)보다 0.7천 원(2.2%)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35.1천 원으로 전년(34.8천 원)보다 0.3천 원(0.9%) 증가하였고, 비수도권 대학은 21.5천 원으로 전년(20.7천 원)보다 0.8천 원(3.9%) 증가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늘 8월 31일(목) 오전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1인당 교육비가 1,850.8만원이라고 하니 이런 상황들을 잘 파악해 정책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하소연하였다. 덧붙여 아이를 안 낳는 이유는 이런 부분들로 인해 양육비에 의해 부담되고 그리고 안전에 대해 불안하고 하니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라며 불편한 심정들을 표했다. 적어도 아이를 낳게 하려면 1년에 2천만원 들여서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런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교육비 부담 및 정책들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