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2월 17일(목), 새 학기 학교 학사 운영 및 방역현장 지원을 위한 전국 유·초·중등학교장(특수학교 포함) 영상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시도교육청과의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2월 10일), 전국 교육장 영상회의(2월 16일)에 이어, 교육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각급 학교장들에게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 및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7일(월)에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의 준비 상황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교에서 접촉자 자체조사 실시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 부담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조사 대상 및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도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시작 전후로 ‘집중방역 점검기간(2월 14일 ~ 3월 11일)’을 운영하여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새 학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모든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특히, 방역 관련 학교 내 조사와 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고, 학교 방역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통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낮추겠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덧붙여 등교수업은 걱정되지만 학업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