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학년도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방역과 등교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8월 23일(월), 서울고척초등학교(교장 김대준,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재)를 방문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먼저,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하고 발열체크 과정을 직접 참관한 뒤 급식실, 보건실, 교실 등을 살펴보며 수업 환경, 방역 등 개학 상황 전반을 확인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월 9일(월),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단계적 등교확대를 발표하였으며, 철저한 학교방역조치와 신속대응 협조체계 구축으로 이를 지원한다.
단계적 등교확대는 (개학 시점 ~) 거리두기 4단계 시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생 중심 부분등교, (9월 2주 ~) 거리두기 3단계 시 전면등교 가능, 4단계 시 학교급별 2/3 내외 등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교육회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하에 등교수업을 준비하며 애써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방역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학습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정서·심리 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1400명이 넘었다고 하니 등교수업을 해야 하는 게 맞나 싶고 그렇다고 안 하면 학업격차가 벌어 질 까봐 걱정이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하였다.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