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학기 개학 현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오늘 8월 17일(화), 세종시 소재 금호중학교(교장 김진선, 대평로 27)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학기에 처음 등교가 시작되는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급식 방역관리 실태를 촘촘히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육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한 2학기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현장에 “개인 예방수칙 이행 지도, 환기, 학교급식 방역관리, 개학 전후 집중방역 기간(4주간 : 8월 9일 ~ 9월 3일) 운영”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급식시간의 경우 식당배식 학교는 식탁칸막이를 2학기 개학 전까지 설치 확대하고, 식사시간에는 창문을 상시 개방하며, 개학 초기에는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식당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단계별로 급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탁칸막이 설치 현황(2021년 8월) : (완료) 85.9% → (9월 1주) 96.1% 이상 설치 예정(거리두기 가능한 일부 소규모 학교 등 미설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일선학교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고, “교육부는 2학기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아져서 등교를 하느게 맞나 싶고 걱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