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학기 등교확대 준비와 교육회복 지원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늘 8월 20일(금),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갖었다.
오늘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국장도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9일(월),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단계적 등교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등교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9월 2주 전까지 학사 운영, 백신접종 및 방역 관리 등 중점 추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전후 4주간(8월 9일 ~ 9월 3일)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고 교육청과 함께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지원청의 2학기 등교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자체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상시적인 공조 체제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며,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른 등교확대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하고, “학교가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등교를 위해 학부모님들께서도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예방수칙 지도와 건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올해 2학기부터 교육회복 종합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덧붙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가 맞아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 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