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방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8월 18일(수),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전영배, 공주시 유구읍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실습수업 내실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면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직업계고를 찾아 실습수업과 기숙사, 급식실 운영 등 방역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학교 내 학생 밀집도가 높은 기숙사와 급식실 등을 방문하여 방역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공주마이스터고의 2학기 전면 등교 및 실습수업 준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서, 감염볌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실습 기회 축소 등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및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직업계고의 교육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부는 전문가 및 현장 의견과 등교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 8월 9일(월)에 단계적 등교확대 계획을 발표하였고, 오는 9월 3일(금)까지 4주간 ‘학교·학원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내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분야 백신 접종도 지속해서 추진하여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고, 시도교육청과 협업하여 방역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코로나19 이동 검체팀 운영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직업계고는 실습수업이 중요해서 등교수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학기 전면 등교를 결정하고 방역 관리에 애쓰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올해 2학기부터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하여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의 자격증 취득과 실습 지원(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원하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직업계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라며 빨리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음 좋겠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