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늘 8월 10일(화) 개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학교 밖 학생 이용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요청하며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오늘 10일(화) 회의에는 각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지방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되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홍보 및 집중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초·중등학교는 태권도장·축구클럽 등 체육시설 > PC방·노래연습장 > 아동·청소년센터 순(2021년 3월 1일 ~ 8월 4일)이며, 대학의 경우 학교인근 다중이용시설, 식당, 학교 밖 모임 등을 통한 감염 확산사례 발생했다.
교육부 주관 집중방역주간(~9월 3일) 운영과 연계, 동 기간 중 부처·지자체 집중 점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에 전면등교 수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개인예방수칙(5대 수칙)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안내함과 동시에, 특별히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를 강조하고 있다.
개인예방수칙 5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씻기
② 개인 간 거리두기 유지 및 사모임 자제하기
③ 의심증상, 감염 우려 시 신속히 검사받기
④ 밀폐 시설·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⑤ 수시로 환기하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이 이용하는 학교 밖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이 더욱 촘촘하게 관리되어야 하기에,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특별히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명이 넘어서 너무 걱정된다며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도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라고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