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지역 전면등교 실시에 따른 학교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11월 22일(월), 서울금양초등학교(교장 김병노, 서울 용산구 소재)에 방문했다.
먼저, 전면등교에 대비한 학교의 방역대책 현황 및 학생 등교동선 등을 점검한 뒤, 올해 처음으로 전 학년이 함께 등교할 예정인 서울금양초등학교 학생들을 교문에서 맞이하였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9일(금),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에 대비하여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11월 1일~11월 21일) 운영을 통해 학교별 방역 조치 강화, 학사운영 점검 등 전면등교에 대비하고 있다.
작년 2020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 모든 학교급에서 전면등교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그간 위축되었던 교과·비교과 전반의 교육활동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교의 일상회복과 교육회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등교수업을 준비하며 애써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나갈 수 있도록 전면등교 이후에도 학교방역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분야에서 나타난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당부했다. 덧붙여 이제 곧 겨울방학인데 굳이 등교를 해야 하는 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