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대한민국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 대기획. 10부작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을 오늘 7월 19일(수)부터 첫 방송했다.
지난 19일 국제 학업 성취도(PISA) 1위, 국제 수학/과학 학업성취도(TIMSS) 1위, 국제 바칼로레아(IB) 1위에 빛나는 싱가포르의 교육 비결을 알아본 데 이어, 오는 20일(목) 방송되는 2부 ‘선택은 계속된다, 독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진로를 선택하는 독일의 학제에 대해 살펴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의 추천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던 과거의 교육시스템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뒤따르는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학제를 파헤쳐 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땅 위에서 빠르게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독일의 힘은 무엇일까. 그 기저에는 직업교육이 있다. 직업교육과 훈련을 병행하는 이원제교육(아우스빌둥)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워 단기간에 빠른 성과를 가져온다. 이원제교육이 가능한 독일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의 수능, 대학 진학을 위한 아비투어를 보기 위해 김나지움(인문계 중학교)으로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취업과 수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탄생한 게잠트슐레(종합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취업과 수학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게잠트슐레는 해답이 되어줄 수 있을까?
2부 – 선택은 계속된다, 독일은 독일에서 태어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프리젠터를 맡았다. 장동선 박사는 독일 출신답게 독일 교육 현장에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학생들과 교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 2부. ‘선택은 계속된다, 독일’은 오는 7월 20일(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학부모들은 이번 EBS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교육이 수능 위주가 아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음 좋겠고 더 나아가 평등한 교육, 청렴한 교육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