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1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8월 14일(화)부터 전국 4개 권역(서울, 영남, 호남, 충청) 5개 주요도시(대구, 순천, 서울, 대전, 창원)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전국 20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에서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신청하면 된다. 단, 1:1컨설팅(자문)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진로심리검사 등 지참
학령인구 기준 학교 학생과 질병이나 해외출국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가사나 학교부적응 등을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은 약 36만 명 가량(’16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학교 밖 청소년 절반가량은 정규학교로의 복귀나 검정고시로 학업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학교 밖 청소년 응답자(5,130명) 중 51.6%로가 학업지속 희망(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2017년에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이용 청소년 가운데 616명이 대학진학*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060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2019년 입시 요강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 개인별 상황에 꼭 맞는 정보 제공과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국가 지원과 혜택 등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못하여 입시관련 정보들이 부족하고 난감했는데 입시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해준다고 하니 감사하고 2019학년도 입시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당당하게 대학교 입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