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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
EBS의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
  • 김경호(국내 총괄 보도부장)
  • 2023.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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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
EBS의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

EBS(사장 김유열)는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비전에 대해 담화를 나눌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12월 29일(금) 오후 1시 4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이번 담화에는 올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10개의 대학(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과대, 한림대)의 총장·부총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방송에서는 글로컬대학의 의미와 목표, 구체적인 방안은 물론, 대학을 넘어 국가 경쟁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대학 교육의 혁신과 비전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진행은 탁월한 센스와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장성규가 맡았다.

지역소멸의 해법,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글로컬대학 총지원 예산 규모 3조, 지역과 대학을 한꺼번에 되살릴 혁신적인 지원책

국가경쟁력에 비해 뒤처지는 대학 경쟁력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앞에서 지역대학 앞에 놓인 마지막 해법

농업 도시에서 최첨단 산업도시인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한 샌프란시스코의 비밀?

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대학 교육의 혁신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국가 경쟁력에 비해 대학 경쟁력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지난 2023년 3분기 우리나라 출생률은 0.7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40년 학령인구는 이번 2023년의 반토막이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소멸이 가속되며 지역대학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지역 대학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학생 수 2,000명 정도의 중소형 대학이 사라져도 해당 지역은 상권부터 시작해 도시 전체가 황폐해진다. 존폐의 갈림길에 선 지역대학에게는 생존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이미 시작됐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농업 중심 도시에서 글로벌 혁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인재 양성에 힘쓰는 UC버클리와 스탠퍼드라는 세계적인 대학들의 힘 덕분이다. 이처럼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이 협력해 혁신을 이루는 길로 나서기 위한 원동력이 바로 글로컬대학30이다. 각 대학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견디며 준비한 혁신안을 통해 선정된 글로컬대학은 올해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이 선정되며,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약 1,000억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컬대학 성공조건, 선정 대학들이 추구하는 혁신모델과 추구 방향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

지·산·학 동반 성장의 핵심, 글로컬대학

글로컬대학10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대학 지원 사업인 만큼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세계적인 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포부를 담았다. 우선 인구소멸과 지역소멸로 위기에 봉착한 지역대학의 현실을 통해 글로컬대학의 추진 배경을 살펴본다. 이어서 글로컬대학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살펴본다. 10개 중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충북대·한국교통대까지 4개 대학이 통합으로 지역의 문화,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이 자칫 특별한 교육 목적을 해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한 각 대학이 가진 구체적인 대책도 들어본다. 대학 간 통합 계획과 전략을 공개하며 통합대학으로서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청사진을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컬대학의 또 다른 목적인 지역 동반 성장에 대해서도 각 대학이 어떤 방안을 가졌는지 살펴 글로컬대학의 성공 조건을 알아본다.

지역소멸을 막고 우수 인재들이 남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EBS 1TV 특집, <글로컬대학,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는 오는 29일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학부모들은 이번 방송으로 대학도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물가가 너무 올랐으니 등록금 인상은 안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부장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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