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인간관계는 늘 어려운 숙제이다. 특히 무리한 부탁을 받아도 거절하지 못하거나, 무례한 말을 들어도, 할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참는 일이 계속되다 보니 점점 회사는 직장인들에게 불편하고, 두려운 공간이 되어버린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부분은 자신의 성격과 성향을 탓하며 좌절하곤 한다. 하지만 인간의 관계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따뜻하면서 단호한 관계 스킬을 익힌다면,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 편은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로 마음이 괴로운 사람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줄 것이다.
안젤라 센의 양력은 다음과 같다.
영국 공인 심리치료사
영국 국립 정신과 IAPT
스테핑 스톤즈 CBT 원장
영국 굿네이버스 심리 정서 프로그램 외부 자문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 당신에게 - 1월 1일(월)
우리는 회사에서 종종 불편한 대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불편한 질문 공세를 받았을 때, 상대가 기분 나빠할 것 같다는 생각에 억지로 대답해 준 경험은 모든 직장인에게 있을 것이다. 그런 대화가 불편하지만, 그 누구도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하지 못한다. 그러고는 항상 후회하며 비난의 화살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게 된다. 우리는 왜 직장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할까?나의 속마음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하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진단해 보고,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
나는 왜 거절이 힘들까? - 1월 2일(화)
우리나라 직장인 대다수가 앓고 있는 ‘넵병’. 거절하고 싶어도 결국에는 ‘넵’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애환이 스민 말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승낙했다가 곤란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는 솔직하게 거절하기 힘들어서 다른 변명을 둘러대고 슬쩍 빠져나왔던 경우도 있을 것이다. 만약 거절이 힘들다면, 여러분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이 숨어있을 것이다. 이 마음이 커지면 거절하는 것은 물론, 남에게 부탁하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번 시간을 통해 거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보고, 더 나아가 ‘거절’의 기술을 배워 보며 나만의 거절 레시피를 만들어 보자.
나는 왜 비판에 휘둘릴까? - 1월 3일(수)
현실적으로 비판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조직 생활에서 효율적인 업무와 성장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비판은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 직장인은 비판을 두려워하고, 건설적인 비판을 들어도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모든 비판이 아프고 무섭다면, 우리는 비판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건설적인 비판은 건강하게 수용하고, 공격적인 비난은 단호하게 대응하는 힘을 익히면, 여러분의 조직 생활과 업무 능력이 어느 순간 발전해 있을 것이다.
100% 통하는 슬기로운 칭찬 기술 - 1월 4일(목)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은 언제 들어도 듣기 좋은 말이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칭찬받아도 “아니에요. 저는 너무 부족해요.”라며 칭찬을 부정하고, 어색해한다. 또 한편으로는 칭찬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영혼 없는 칭찬으로 분위기를 망치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동료의 칭찬을 기쁘게 수용하고, 또 동료에게 올바르게 칭찬할 수 있을까?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 편에서는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인간관계 스킬을 알려준다. 이 스킬을 익히고 실천하는 순간, 여러분의 직장 생활은 물론, 조직의 분위기까지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불편한 점들이 없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제는 방송을 보지 못 했지만 오늘부터 4일까지 방영한다고 하니 꼭 챙겨 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