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오는 7월 5일(수) 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2023년 4월 기준, 가계대출 4.82%)보다 낮은 1.7%로 동결한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5일(수)까지, 생활비 대출은 오는 11월 16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학자금대출 제도별 자격요건과 지원 혜택 등을 고려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2학기 등록금 대출은 소요액 전액을, 생활비 대출은 15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1월부터 시행 중인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지원기관이 추가 지정(25개)되어, 2학기부터는 총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저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생활비 대출은 제외)받을 수 있다. 또한, ‘저금리 전환대출’의 2023학년도 2학기 신청도 오는 7월 5일(수)부터 실시된다.
2009년 2학기 ~ 2012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금리 3.9~5.7%)을 2.9%로 전환
2학기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학부모들은 학자금대출 금리 동결 소식에 다행이라며 학생들이 이자와 학자금 때문에 공부하는데 지장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부담없이 공부에 전념하도록 학비도 저렴하게 낮춰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