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특수학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회복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오늘 12월 21일(화), 한국우진학교(교장 정동일, 서울 마포구 소재)를 방문했다.
국립 지체장애 특수학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 총 39학급 174명 재학 중 이다.
특수학교(급)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올해 3월부터 등교하고 있으며, 이번 방역 강화 조치(12월 16일) 시행에도 밀집도를 제한하지 않고 전면등교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애정도가 심한 지체장애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는 특수학교는 더욱 세심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 준수 상황 점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또한, 특수학교(급)의 교육회복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집중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 학생의 대학생활 체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우진학교는 의사소통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구마우스, 조이스틱 등을 이용하여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우리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구성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고,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얼마 남지 않은 2학기 학사 운영을 잘 마무리하고, 방학 중 방과 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어나 걱정이라며 빨리 이 상황이 지나갔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고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자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