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12월 14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 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관련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시행으로 학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학원총연합회는 그동안 다른 시설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해왔고,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오늘 14일(화)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하며,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협의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시기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원 및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부작용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어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역패스제는 좀 강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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