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전국 교육기관(2021년 23,576개)과 관련된 교육 분야 기본 사항을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유‧초‧중등교육

전체 학생 수(0.9%↓) 감소, 중학교 학생 수(2.7%↑) 증가

다문화 학생 수 전년 대비 8.6% 증가, 2012년 조사 이후 매년 증가 추세

학교 수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0,771개교로 전년(20,740개교) 대비 31개교(0.1%↑) 증가하였고, 이 중 초·중‧고교 수는 11,777개교로 전년(11,710개교) 대비 67개교(0.6%↑) 증가하였다.

초등학교는 6,157개교로 37개교(0.6%↑), 중학교는 3,245개교로 22개교(0.7%↑), 고등학교는 2,375개교로 8개교(0.3%↑), 기타학교는 335개교로 10개교(3.1%↑) 증가하였고, 유치원은 8,659개원으로 46개원(0.5%↓) 감소하였다.

기타 학교는 특수학교, 고등공민학교, 고등기술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이다.

학생 수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957,087명으로 전년(6,010,006명) 대비 52,919명(0.9%↓) 감소하였고,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23,075명으로 전년(5,346,874명) 대비 23,799명(0.4%↓) 감소하였다.

유치원은 582,572명으로 29,966명(4.9%↓) 감소, 초등학교는 2,672,340명으로 21,376명(0.8%↓) 감소, 중학교는 1,350,770명으로 34,924명(2.7%↑) 증가, 고등학교는 1,299,965명으로 37,347명(2.8%↓) 감소, 기타학교는 51,440명으로 846명(1.7%↑) 증가하였다.

교원 현황

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0,859명으로 전년(498,281명) 대비 2,578명(0.5%↑) 증가하였고, 이 중 초·중‧고교 교원 수는 435,582명으로 전년(433,284명) 대비 2,298명(0.5%↑) 증가하였다.

유치원은 53,457명으로 194명(0.4%↓) 감소, 초등학교는 191,224명으로 1,938명(1.0%↑) 증가, 중학교는 113,238명으로 1,344명(1.2%↑) 증가, 고등학교는 131,120명으로 984명(0.7%↓) 감소, 기타학교는 11,820명으로 474명(4.2%↑) 증가하였다.

교원 1인당 학생 수 및 학급당 학생 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9명, 초등학교 14.0명, 중학교 11.9명, 고등학교 9.9명으로 전년(유: 11.4명, 초: 14.2명, 중: 11.8명, 고: 10.1명) 대비 유치원 0.5명 감소, 초등학교 0.2명 감소, 중학교 0.1명 증가, 고등학교 0.2명 감소하였다.

정규교원(교장, 교감, 수석교사, 보직교사, 교사, 특수교사, 전문상담·사서·실기·보건·영양교사) 및 기간제 교원 포함(휴직교원 포함/강사 및 퇴직교원 제외)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1명, 초등학교 21.5명, 중학교 25.4명, 고등학교 23.0명으로 전년(유: 16.7명, 초: 21.8명, 중: 25.2명, 고: 23.4명) 대비 유치원 0.6명 감소, 초등학교 0.3명 감소, 중학교 0.2명 증가, 고등학교는 0.4명 감소하였다.

다문화 학생 수

초·중등(각종학교 포함) 다문화 학생 수는 160,056명으로 전년(147,378명) 대비 12,678명(8.6%↑) 증가하여, 2012년(46,954명)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초등학교는 111,371명으로 3,677명(3.4%↑), 중학교는 33,950명으로 7,177명(26.8%↑), 고등학교는 14,307명으로 1,829명(14.7%↑) 증가하였고, 각종학교 428명으로 5명(1.2%↓) 감소하였다.

초‧중등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3.0%로 전년(2.8%) 대비 0.2%p 상승하였다.

초등학교가 4.2%, 중학교 2.5%, 고등학교 1.1%로 전년 대비 초등학교 0.2%p, 중학교 0.5%p, 고등학교 0.2%p 상승하였다.

부모 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은 베트남 32.2%, 중국(한국계 제외) 23.6%, 필리핀 10.0%, 중국(한국계) 8.2%, 일본 5.2%이다.

유형별 다문화 학생 비율은 국제결혼가정(국내출생)이 76.3%(122,093명)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가정 17.8%(28,536명), 국제결혼가정(중도입국) 5.9%(9,427명) 이다.

학업 중단율

2020학년도 초‧중‧고교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6%(32,027명)로 전 학년도(1.0%, 52,261명) 대비 0.4%p 하락(학업중단학생 수는 20,234명 감소) 하였다.

초등학생은 0.4%, 중학생은 0.5%, 고등학생은 1.1%로 전 학년도 대비 각각 0.3%p, 0.3%p, 0.6%p 하락하였다.

2. 고등교육

신입생 충원율은 84.5%로 전년 대비 3.1%p 하락

일반대학(4.0%p↓)과 전문대학(9.3%p↓)은 하락, 대학원(4.1%p↑)은 상승

전체 교원 수는 227,241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

전임교원 수 1.1% 증가, 비전임교원(강사포함) 수 3.9% 증가

고등교육기관 수

전체 고등교육기관 수는 426개교로 전년(429개교) 대비 3개교 감소하였다.

유형별 고등교육기관 수는 일반대학 190개교, 교육대학 10개교, 전문대학 134개교, 기타 47개교, 대학원대학 45개교이다.

3개교 감소는 일반대학 1개교(경남과학기술대) 통폐합, 전문대학 2개교(동부산대, 서해대) 폐교했다.

기타 47개교는 산업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각종학교, 전공대학,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사내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 기능대학 포함되었다.

학생 수

전체 재적학생 수는 3,201,561명으로 전년(3,276,327명) 대비 74,766명(2.3%↓) 감소하였다.

재적학생 수 = 재학생 수 + 휴학생 수 + 학사학위취득유예생 수

일반대학은 1,938,254명으로 42,749명(2.2%↓), 교육대학은 15,409명으로 219명(1.4%↓), 전문대학은 576,041명으로 45,731명(7.4%↓) 감소하였고, 기타는 344,442명으로 7,113명(2.1%↑), 대학원(대학원대학 및 부설대학원 포함)은 327,415명으로 6,820명(2.1%↑) 증가하였다.

외국인 유학생 수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재적학생 기준)는 152,281명으로 전년(153,695명) 대비 1,414명(0.9%↓) 감소하였다.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120,018명(78.8%)으로 전년(113,003명) 대비 7,015명(6.2%↑) 증가, 비학위 과정 유학생 수는 32,263명(21.2%)으로 전년(40,692명) 대비 8,429명(20.7%↓) 감소하였다.

비학위 과정 유학생은 어학연수생, 교육과정공동운영생,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 기타연수생 등 이다.

전체 유학생(학위․비학위 과정 포함)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44.2%(67,348명)로 전년(43.6%, 67,030명) 대비 0.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 23.5%(35,843명), 몽골 4.0%(6,028명), 일본 2.5%(3,818명), 미국 1.5%(2,218명) 순으로 주로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 비율이 높았다.

교원 현황

전체 교원 수는 227,241명으로 전년(221,107명) 대비 6,134명(2.8%↑) 증가하였다.

전임교원 수는 90,464명으로 989명(1.1%↑) 증가, 비전임교원 수는 136,777명으로 5,145명(3.9%↑) 증가하였다.

개정 고등교육법 시행(2019년 8월 1일)에 따라 강사를 비전임교원(겸임교원+초빙교원+기타교원+강사)으로 조사하였으며, 강사를 제외한 비전임교원은 전년 대비 754명(1.1%) 증가했다.

강사 수는 65,485명(강사 65,378명+시간강사 107명)으로 전년(61,133명) 대비 4,352명(7.1%↑) 증가하였다.

전체 전임교원 중 여성 비율은 27.7%(25,073명)로 전년 대비 0.7%p(948명) 상승, 외국인 비율은 5.7%(5,131명)로 0.1%p(130명) 상승하였다.

학생 충원율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5%로 전년(87.6%) 대비 3.1%p 하락하였다.

신입생 충원율(%) = (정원 내 입학생 수 / 정원 내 모집인원) × 100

일반대학은 94.9%, 전문대학은 84.4%로 전년 대비 각각 4.0%p, 9.3%p 하락하였고, 대학원(대학원대학 및 부설대학원 포함)은 85.8%로 전년 대비 4.1%p 상승하였다.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재학생 충원율은 102.9%로 전년(103.5%) 대비 0.6%p 하락하였다.

재학생 충원율(%) = (재학생 수 / 편제정원) × 100

일반대학은 111.4%, 전문대학은 103.3%로 전년 대비 각각 1.9%p, 6.1%p 하락하였고, 대학원(대학원대학 및 부설대학원 포함)은 97.7%로 3.8%p 상승하였다.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확보율(편제정원 기준)은 일반대학 91.8%, 교육대학 69.7%, 전문대학 64.9%, 대학원대학 219.0%로 전년 대비 각각 1.7%p, 0.1%p, 0.7%p, 8.8%p 상승하였다.

전임교원 확보율(%) = (전임교원 수 / 교원법정정원) × 100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민들이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https://kess.kedi.re.kr), 모바일 앱(교육통계서비스), 교육통계연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2021년 교육기본통계 결과를 보고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교육이 청렴한 교육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