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2019년~2021년)의 역량강화형(Ⅱ유형)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선정평가는 지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66개교(대학 30개교, 전문대학 36개교) 중 56개교(대학 27개교, 전문대학 29개교)가 신청하였으며,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쳐 22개교(대학 12개교, 전문대학 10개교)를 선정하였다.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은 「중장기 발전계획」및 ‘정원감축 권고 이행계획’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다.
선정평가지표는 다음과 같다.
(대학) ①대학기본여건(10점), ②사업목표 및 체계성(20점), ③교육과정 혁신(20점), ④교수-학습 지원체제 혁신(20점), ⑤재정투자계획(15점), ⑥성과관리방안(15점), ⑦정원감축 권고 이행계획(감점3점) 등(전문대학) ①대학기본여건(10점), ②사업목표 및 체계성(20점), ③특성화 지원 전략(45점), ④성과관리계획(15점), ⑤재정집행계획(10점), ⑥정원감축 권고 이행계획(감점3점) 등 이다.
패널별 평가위원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상피⋅제척 등을 엄격히 적용하였으며, 특히,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평가위원의 전문성 및 평가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은 총 276억 원(12개교, 평균 23억 원), 전문대학은 총 130억 원(10개교, 평균 13억 원)의 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2019년~2021년)받게 되며, 이는 대학의 적정 규모화 및 특성화 발전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금은 2019.1월 발표한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권역 구분 없이 100% 재원배분산식(포뮬러)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역량강화대학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계기로 대학 체질개선을 비롯한 새로운 발전의 길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대학생들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자축하며 이를 계기로 더 발전하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