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 동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찾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는 7월부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찾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는 지난 해 부터 6개동 시범운영하며 서울시 찾동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전 동에 확대하여 다른 구와 마찬가지로 모든 주민에게 찾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찾동을 시행하는 강남구 16개 동주민센터를 주민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동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지난 1.24.(목)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시장, 구청장, 건축가가 ‘찾동’ 사업을 통해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한 주민중심의 동주민센터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찾동은 지난 2015년 7월 80개동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동별 평균 6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주민자치 기반마련과 지역복지 강화에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그 간 공공건축가 등을 활용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동주민센터 유휴공간에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영화관, 공유부엌 등 혁신적인 주민공유공간을 조성하였다.
서울시 황인식 행정국장은 “찾동은 이제 공공 안전망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촘촘이 엮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정책과 주민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골목단위 행정을 통해 시민속으로 파고들어가 주민 공동체적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어려운 가정을 동사무소 직원에게 알려줘도 지금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상황들이 발생해 신고도 하고 난리도 부렸더니 이제 그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갔는데 이런 한건조차 제대로 지원을 못하니 공무원들이 욕을 얻어먹는 것이라며 제발 진실성으로 찾동이 제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