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장해랑)가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EBS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 EBS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과 <청소년 생명존중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범국민 생명존중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동으로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노래로 만들어 세상에 전해주는 <다 들어줄 개> 시즌 2를 중심으로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이번 9월에 오픈하는 모바일‘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을 청소년층에 적극 알리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EBS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의 실태와 원인,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선 노력 등을 점검하고, 궁극적인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청소년은 물론 기성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SNS 뮤지컬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우리 사회의 희망적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EBS 장해랑 사장은 “교육 공영미디어인 EBS와, 지속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EBS의 미디어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관계된 여러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업, 폭행 등 다양한 문제로 생명을 쉽게 버려서 주변에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EBS의 쳥소년 생명 존중 캠페인으로 인해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생명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