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자살 예방사업 담당자 연수 개최

◦ 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 Wee센터는 6월 18일(월) 청내 대회의실에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담당자 및 일반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주제로 부천Wee센터의 류용훈 전문상담사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학생자살 징후 감지 능력을 배양하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및 효과적 위기관리를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나누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서 수료 시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잘 ‘보고’, ▲실제 자살 생각이나 계획의 유무를 직접적으로 묻고, 힘든 마음을 공감 후에 죽음의 이유와 살아가야하는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말하기’로 구성돼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 및 치료하는데 힘쓸 것이다.

자살예방 연수에 참가한 담당자들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부천 보도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