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EBS 중학프리미엄(중학프리미엄)’ 사이트의 사용 편의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중학프리미엄은 EBS의 중학생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71만 원 상당의 강의를 전면 무료화해 중학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이 3년 만에 처음으로 0.8% 하락한 점은 중학프리미엄이 공교육 강화에 일부 기여했다는 평가로도 이어졌다. 중학프리미엄의 학습자는 작년 2023년 31만 명에서 이번 2024년 4월 현재 약 36만 명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으로 학습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BS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C와 앱의 메인 화면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사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중학프리미엄 학습자들의 개인화 경험과 사용 편의성이 대대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사이트의 메인 화면 개편으로 ‘학년별 추천 강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의 로그인 정보에 따라 맞춤형 추천 강의와 교재가 소개되며, 최근 수강 강의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 ‘문항 해설 서비스’의 이용이 쉬워졌다. 통합 검색 영역과 ‘문항 코드 검색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검색어만 입력해도 EBS AI 학습도우미 챗봇 ‘푸리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PC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체 서비스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영역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 전체 링크’를 제공하여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중학프리미엄 관계자는 “무료화 이후 중학생들의 학습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한 만큼,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교과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한 공통 학습 강의 ‘EBS 중학 뉴런’과 교과서 및 유명 교재 별 다양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중학 프리미엄 사이트 리뉴얼로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제고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BS는 중학프리미엄에 ‘중학 뉴런’, ‘수학의 답’ 등 올해 7,150편의 강의를 탑재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앱 서비스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EBS 중학프리미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EBS 중학프리미엄 사이트 리뉴얼 오픈 소식에 환영했고 학생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해 사교육 없이 학업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EBS만 있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허봉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