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산하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 진흥원(원장 박연선)은 4월 28일(토) ~ 10월 27일(토)까지 학기 중·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총 7차에 걸쳐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1,000명을 대상으로‘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다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하여 한국조리사관학교 외 2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의 다양한 레시피 및 노하우 등의 정보를 영양(교)사, 조리종사원들에게 전달하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주제는 오븐을 활용한 바삭한‘전’요리, 바로 이 맛이야,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국 요리 비법 등으로, 메뉴는 각 주제별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4월 28일(토)에 실시되는 첫 교육은 오븐을 활용한 바삭한 ‘전’요리를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조리사관학교와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박연선 학교보건진흥원장은“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이 다양한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워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품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편식 교정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안전한 점심식사를 위한 노력에 감사함을 느끼며 학교급식의 맛이 기대가 되어 설레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