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3월 8일(목) 15시 학교보건진흥원 206호에서 서울지역 2개 근로자 건강센터(서울센터장 정최경희, 서울서부센터장 홍윤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에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 도모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조사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지원, 급식실 작업환경 위험 저감 컨설팅 지원, 근로자 건강센터 프로그램 우선적 지원, 급식실 산업안전보건교육 강사 지원 등 학교급식종사자 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나아가 급식실 작업환경 위험 저감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 및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대체 인력풀 지원 및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위탁 경비 지원 등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 및 근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해야 학생들의 급식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듯 하다며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찾아가는 건강관리 지원이 활성화 되길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