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세계 교육 강국의 교육 현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10부작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을 지난 7월 19일(수) 첫 방송했다.
오는 8월 9일 방송되는 <세계의 교육> 7부 ‘다양성 교육의 비밀, 미국’(기획 이민수, 이창용 / 책임 프로듀서 정성욱, 이한규 / 연출 한가름)에서는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본다.
노벨상 수상자 총 1,190명 중 403명을 배출한 미국은 자타공인 세계를 이끄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교육 강국이다. 미국은 세계의 모든 인종, 문화, 종교 등이 모이는 다양성의 나라지만 그만큼 교육격차 문제도 대두되는 나라이기도하다. <세계의 교육> 7부에서는 미국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들을 방문하여 미국 교육을 낱낱이 파헤친다.
‘하버드’는 과연 누가 들어가는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는 과연 SAT 만점, 전교 1등의 수재만 들어가는 학교일까? ‘하버드 1세대’ 학생들을 만나 하버드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들어본다. ‘하버드 1세대’는 가족 중 본인이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다. SAT/ACT 같은 시험 점수보다 하버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일까?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땅’인가?
‘아메리칸 드림’. 19세기 미국 사람들은 미국에 가면 무슨 일을 하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당시 수많은 사람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별, 사회 경제적 지위별 차이로 인한 격차는 현대 사회에서 꿈꿀 기회조차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커뮤니티 칼리지 확대를 발표했다.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한국의 2년제 대학교 비슷해 보이지만 학생들의 편입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누구든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메사추세츠주에서 가장 큰 규모인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하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세밀한 노력을 살펴본다.
미국의 교육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다양성’이 미국 교육의 힘이라고 말한다.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샐러드볼 사회의 미국을 이끄는 다양성의 힘을 취재한다.
경제학자 한순구 교수가 프리젠터로 나선 다큐멘터리 K<세계의 교육> 7부 ‘다양성 교육의 비밀, 미국’은 오는 8월 9일(수)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학부모들은 여전히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많고 이민도 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교육은 미국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교육의 비밀을 통해 좀 더 미국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배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