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여 2학기 대학 방역·학사운영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방역·학사 총장협의회를 지난 8월 2일(화)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학내 방역체계, 기숙사․공동생활시설 방역 등 대학별 방역준비 상황과 2학기 운영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3년간 현장에 축적된 자율적인 방역역량과 교육활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정상수업 등 온전한 교육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대학의 준비에 만전을 당부하였다.
또한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하여 대학 내 방역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대학별 평가(논술, 면접, 실기전형 등) 응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는 모두 보장한다는 원칙하에서, 대입전형 운영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이에 대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은 교육활동의 중심이자, 많은 학생의 생활공간으로 각별한 유의와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교육부는 대학현장과 함께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2학기 개강을 준비하고, 방역당국과 협업하여 대학생과 대입 수험생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등 대학의 온전한 교육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또 다시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기 싫다며 철저한 방역과 대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소연하였다. 덧붙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