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이하여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산불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 교육현장을 오늘 4월 13일(수)에 방문·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산불피해 학교 및 교직원 사택의 수습·복구 현황과 이재민 가정 학생지원 상황 등을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준비상황과 대응·관리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교육부는 전문청소, 의료서비스, 이재민 가정 학생 지원 등 산불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1억 2,747만원(특교)을 지원하였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도 교직원사택 복구를 위해 교육시설공제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의료진]경북대병원(9명), 충북대병원(5명), [진료현황] 호흡기 질환검진, 건강상담(8개교, 93명)
아울러, 교육부 전(全) 직원이 참여한 모금운동(3월 11일~31일)으로 마련된‘산불피해 성금(1,000만원)’을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임동수)과 함께 경북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에 전달하여 산불피해 지역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학생·교직원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피해시설의 복구와 피해학생들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교육부도 학교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이번 안전주간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비가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모두가 신경을 더 써서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