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최근 학생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12월 7일(화), 충남 모산중학교(교장 김언중, 충남 아산시 소재)에 방문했다.
(개교) 2018년 3월 1일, (학급수) 30개 학급, (학생 수) 940명, (교직원 수) 70명
이번 방문은 지방 소재 학교 중 감염 위험이 높은 과대ㆍ과밀학교의 방역상황을 점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급식실 운영상황과 학교 전반의 감염예방 활동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학교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백신접종 관련 진행상황 및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한편,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000명을 넘고 있는 상황과 학생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촘촘한 방역활동 시행을 시도교육청 및 학교 현장에 주문한 바 있으며, 또한, 교육부는 4주간(12월 1일 ~ 연말) 특별방역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100여 개 이상의 학교, 학원,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도교육청 자체적으로도 1,000개교 이상의 학교에 대한 방역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교 현장 간담회에서 “학생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백신접종이며 정부는 필요한 사항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도 백신접종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안팎의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한 달여 남은 2학기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확진자들이 많아져서 걱정이라며 학교의 방역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백신 부작용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도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