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원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오늘 12월 3일(금) 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 학원총연합회)와 비대면 간담회를 갖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확진자 발생을 낮추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특별방역점검기간(2021년 12월 1일 ~ 연말)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학원 등 학생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예방조치가 학생 안전에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3일(금), 엄중한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공유하고, 어렵게 시작된 전면등교가 지속되어 학생들의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원 내 철저한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학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학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제) 시행은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조치임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학원단체도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그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학원 종사자들께서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신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의 위기 상황도 함께 협력하여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모두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서로 조심하고 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자고 전했다. 덧붙여 백신의 부작용이 없도록 해준다면 학생들이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부작용에 대한 부분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