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오늘 12일(금) 15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Link1 홀에서 ‘서울런’ 멘토링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 학부모와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를 갖었다. ‘서울런 멘토링’을 화두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학습 과정을 살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 8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23년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런’ 개시와 함께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서울런 멘토링’을 운영 중이다. 대학(원)생 멘토가 온라인으로 학생(멘티)들의 학습 진도 관리와 진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대학(원)생 멘토 539명을 모집했으며, 학생(멘티)들은 상시 신청을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은 서울런을 통해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학생들도 대학생들의 가르침을 받아 공부가 좀 재미있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저작권자 © ENB교육뉴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