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한국행정학회(학회장 박순애)는 오는 19일(금)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에서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중장기 정책과제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행정학회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저출산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중장기 정책과제를 발굴 중 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과제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그간 논의해온 정책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다 발전적인 여성·청소년·가족정책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자인 진종순 명지대 교수와 유수동 중원대 교수는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을 둘러싸고 있는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이러한 사회변화에 따른 여성가족부의 정책방향과 추구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승주 명지대 교수는 전문가 조사 결과, 여성가족부 정책담당자 의견 등을 토대로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경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의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 박광국 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수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행정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누구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부모라는 명분으로 자녀를 학대하거나 하는 일들이 사라지도록 현실적인 가족 정책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부모 교육에 대한 내용도 많아져 자녀들과의 소통이 원만해 질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