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8월 3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교원단체 대표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갖었다.
6개 교원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영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전희영), 실천교육교사모임(회장 한희정),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이사장 이만주),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등 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금)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에 이어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감염병 확산세 속 등교·원격수업 운영 및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원단체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감염병 전문가의 조언, 질병관리청·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학기 개학 시점에서의 구체적인 학사운영 적용사항을 오는 8월 2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비록 현재 감염병 상황이 엄중하지만 면밀한 상황분석과 현장이 요구하는 철저한 학교 방역 조치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학교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 걱정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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