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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 배성태(국제특파원)
  • 2021.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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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는 오늘 4월 30일(금), 「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4월 공시를 통해 총 413개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등록금 현황,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정보를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5개교, 전문대학 133개교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2021년 4월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5개교의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2021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7.1%로 2020년 1학기(66.7%)보다 0.4%p 상승하였으며,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0%로 작년 2020년 1학기(20.4%)보다 0.6%p 상승하였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8.3%로 국공립 대학(63.5%)보다 4.8%p 높았다.

국공립 : (2020년 1학기) 63.2% → (2021년 1학기) 63.5%사립 : (2020년 1학기) 67.8% → (2021년 1학기) 68.3%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70.1%로 수도권 대학(62.6%)보다 7.5%p 높았다.

수도권 : (2020년 1학기) 62.2% → (2021년 1학기) 62.6%비수도권 : (2020년 1학기) 69.6% → (2021년 1학기) 70.1%

학생 규모별 강좌 수

2021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7.6%로 2020년 1학기(37.0%)보다 0.6%p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8.6%로 국공립대학(34.2%)보다 4.4%p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7.8%로 수도권 대학(37.1%)보다 0.7%p 높았다.

국공립 : (2020년 1학기) 31.8% → (2021년 1학기) 34.2%사립 : (2020년 1학기) 38.5% → (2021년 1학기) 38.6%

수도권 : (2020년 1학기) 37.3% → (2021년 1학기) 37.1%비수도권 : (2020년 1학기) 36.8% → (2021년 1학기) 37.8%

등록금 현황

2021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95개교 중 191개교(97.9%)가 동결(186개교) 또는 인하(5개교)했다.

2021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733.5천원으로 전년(6,725.9천원) 대비 7.6천원 증가했으며, 공학계열의 입학정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전체 (학과별‧학년별 등록금×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 전체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761.0천원), 예체능(7,734.8천원), 공학(7,210.8천원), 자연과학(6,795.8천원), 인문사회(5,928.8천원)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은 7,492.1천원, 국공립대학은 4,184.6천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은 7,609.0천원, 비수도권 대학은 6,192.6천원이다.

국공립 : (2020년) 4,182.5천원 → (2021년) 4,184.6천원 사립 : (2020년) 7,479.5천원 → (2021년) 7,492.1천원

수도권 : (2020년) 7,600.5천원 → (2021년) 7,609.0천원 비수도권 : (2020년) 6,187.1천원 → (2021년) 6,192.6천원

입학금 현황

2021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173.1천원으로 전년(276.2천원) 대비 103.1천원(37.3%) 감소하였고 단계적 입학금 폐지가 시작하기 전인 2017년(634.5천원) 대비 461.4천원(72.7%) 감소하였다.

국공립대학(39개교)은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고, 사립대학(156개교)은 224.8천원으로 전년대비 37.2%(133.0천원) 감소하였다.

한편, 사립대학의 입학금 일부(2017년 입학금의 20% 수준)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으로 지원하여 실제 학생부담은 더욱 낮은 수준이며, 단계적 입학금 폐지 계획에 따라 오는 2023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할 예정이다.

학생 성적평가 결과

작년 2020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7.5%로 지난 2019년(71.7%)보다 15.8%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한 수업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 비율은 91.8%로 전년(89.9%)보다 1.9%p 상승했다.

졸업 평점평균을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이번 2021년 4월 전문대학 133개교의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2021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4%로 작년 2020년 1학기(50.7%)보다 0.3%p 하락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50.7%로 국공립 대학(37.6%)보다 13.1%p 높았다.

국공립 : (2020년 1학기) 39.3% → (2021년 1학기) 37.6%사립 : (2020년 1학기) 51.0% → (2021년 1학기) 50.7%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50.7%로 비수도권 대학(50.2%)보다 0.5%p 높았다.

수도권 : (2020년 1학기) 50.4% → (2021년 1학기) 50.7%비수도권 : (2020년 1학기) 51.0% → (2021년 1학기) 50.2%

학생 규모별 강좌 수

2021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3.3%로 작년 2020년 1학기(27.4%)보다 5.9%p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국공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52.8%로 사립대학(32.9%)보다 19.9%p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4.0%로 수도권 대학(32.5%)보다 1.5%p 높았다.

국공립 : (2020년 1학기) 39.5% → (2021년 1학기) 52.8%사립 : (2020년 1학기) 27.1% → (2021년 1학기) 32.9%

수도권 : (2020년 1학기) 26.6% → (2021년 1학기) 32.5%비수도권 : (2020년 1학기) 27.9% → (2021년 1학기) 34.0%

등록금 현황

2021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33개교 중 129개교(97.0%)가 동결(125개교) 또는 인하(4개교)했다.

2021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5,974.1천원으로 전년(5,962.0천원) 대비 12.1천원 증가했다.

{전체 (학과별‧학년별 등록금×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 전체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의 합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564.4천원), 공학(6,142.2천원), 자연과학(6,062.9천원), 인문사회(5,398.6천원) 순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은 6,044.5천원, 국공립대학은 2,364.9천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은 6,371.6천원, 비수도권 대학은 5,671.5천원이다.

국공립 : (2020년) 2,353.0천원 → (2021년) 2,364.9천원 사립 : (2020년) 6,029.5천원 → (2021년) 6,044.5천원

수도권 : (2020년) 6,360.0천원 → (2021년) 6,371.6천원 비수도권 : (2020년) 5,660.8천원 → (2021년) 5,671.5천원

입학금 현황

2021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301.2천원으로 전년(387.4천원) 대비 86.2천원(22.3%) 감소, 단계적 입학금 폐지가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17년(653.4천원) 대비 352.2천원(53.9%) 감소한 수준이다.

국공립대학(8개교)은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고, 사립대학(125개교)은 307.6천원으로 전년대비 22.2%(87.7천원) 감소하였다.

사립대학의 입학금 일부(2017년 입학금의 33% 수준)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으로 지원하여 실제 학생부담은 더욱 낮은 수준이며, 단계적 입학금 폐지 계획에 따라 오는 2023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할 예정이다.

학생 성적평가 결과

작년 2020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2.4%로 지난 2019년(72.2%)보다 10.2%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한 수업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 비율은 85.8%로 전년(81.5%)보다 4.3%p 상승했다.

졸업 평점평균을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늘 4월 30일(금) 06시에 대학알리미 누리집(www.academyinfo.go.kr)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입학금이 감소되어 다행이지만 현실적으로 좀 더 줄어 들었음 좋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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