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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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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는 오늘 8월 31일(월)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8월 공시에서는 공시 대상 총 415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교원 연구비, 사립대학 적립금 및 기부금, 입학 전형료 등의 정보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하였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 및 전문대학 134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하였다.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작년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 기준)는 1,590.1만원으로 전년(1,566.8만원)보다 23.3만원(1.5%) 증가하였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다.(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매입비 등 포함)

국공립대학은 1,797.4만원으로 전년(1,727.8만원)보다 69.6만원(4.0%), 사립대학은 1,523.0만원으로 전년(1,514.6만원)보다 8.4만원(0.6%)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은 1,785.8만원으로 전년(1,768.3만원)보다 17.5만원(1.0%), 비수도권대학은 1,427.8만원으로 전년(1,402.1만원)보다 25.7만원(1.8%) 증가하였다.

장학금 규모

(전체 장학금) 작년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6,384억원으로 전년(4조 7,469억원)보다 1,085억원(2.3%) 감소하였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2조 7,099억원(58.4%), 교내 장학금 1조 7,590억원(37.9%), 사설 및 기타 1,449억원(3.1%), 지방자치단체 245억원(0.6%) 순이다.

국가장학금은 국가 재원으로 지급하는 교외 장학금(국비장학금, 보훈장학금 등) 이다.

기타는 일반 기업체, 민간단체, 기부자 등의 재원으로 지급하는 교외 장학금이다.

다만, 지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고 있어 지난 2018년 대비 407억원, 2017년 대비 948억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발생하였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작년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3만원으로 전년(332.5만원)보다 5.2만원(1.6%) 감소하였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장학금 총액(교내 장학금+국가 장학금+지방자치단체 장학금+기타 장학금)/재학생 수 이다.

국공립대학은 270.9만원으로 전년(270.2만원)보다 0.7만원(0.3%) 증가, 사립대학은 344.5만원으로 전년(351.5만원)보다 7.0만원(2.0%) 감소하였다.

수도권대학은 325.8만원으로 전년(333.0만원)보다 7.2만원(2.2%), 비수도권대학은 328.4만원으로 전년(332.1만원)보다 3.7만원(1.1%) 감소하였다.

학자금 대출

이번 2020년(2019년 2학기와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59,872명으로 전년(463,108명)보다 3,236명(0.7%) 감소하였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191,512명으로 전년(204,957명)보다 13,445명(6.6%) 감소하였고,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268,360명으로 전년(258,151명)보다 10,209명(4.0%) 증가하였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3.9%로 전년(13.9%)과 같았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 =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 수 / 전체 재학생 수

국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0.4%로 사립대학(15.0%)보다 4.6%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4.7%로 비수도권대학(13.2%)보다 1.5%p 높았다.

전임교원 연구비

작년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연구비 총액은 5조 9,383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조 5,854억원)보다 3,529억원(6.3%) 증가하였고,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8,264.2만원으로 전년(7,800.3만원)보다 463.9만원(5.9%) 증가하였다.

연구비 총액은 전임교원이 연구를 위해 교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외국 등에서 지원받은 비용이다.

국공립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0,593.3만원으로 전년(10,270.8만원)보다 322.5만원(3.1%) 증가하였고, 사립대학은 7,445.8만원으로 전년(6,935.8만원)보다 510.0만원(7.4%)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1,345.0만원으로 전년(10,673.0만원)보다 672.0만원(6.3%), 비수도권대학은 5,886.6만원으로 전년(5,600.2만원)보다 286.4만원(5.1%) 증가하였다.

사립대학 적립금(교비회계)

작년 2019년 일반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 8,817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7조 7,834억원)보다 983억원(1.3%) 증가하였다.

교비회계 적립금은 건축비용 충당, 장학금 지급, 연구장려, 퇴직금 지급, 학교발전 등을 위해 기금으로 예치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원금 보존 기금과 임의기금으로 구분된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4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26.1%), 장학기금(17.5%), 연구기금(9.4%), 퇴직기금(1.1%) 순이었다.

기부금 현황(사립대학)

작년 2019년 일반 사립대학의 기부금은 6,298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5,841억원)보다 457억원(7.8%)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의 기부금은 4,430억원으로 전년(3,876억원)보다 554억원(14.3%) 증가 하였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1,868억원으로 전년(1,965억원)보다 97억원(4.9%) 감소하였다.

대학 입학 전형료

작년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2019년 결산 기준)는 49.1천원으로 전년(48.9천원)보다 0.2천원(0.4%) 증가하였다.

국공립대학은 32.9천원으로 전년(32.3천원)보다 0.6천원(1.9%) 증가하였으나, 사립대학은 52.5천원으로 전년(52.5천원)과 같았다.

수도권대학이 58.8천원으로 전년(58.7천원)보다 0.1천원(0.2%) 증가 하였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36.5천원으로 전년(36.4천원)보다 0.1천원(0.3%) 증가하였다.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전문대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작년 2019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결산 기준)는 1,035.6만원으로 전년(1,035.8만원)보다 0.2만원(0.02%) 감소하였다.

국공립대학은 1,687.8만원으로 전년(1,518.5만원)보다 169.3만원(11.1%) 증가하였고, 사립대학은 1,024.7만원으로 전년(1,027.6만원)보다 2.9만원(0.3%) 감소하였다.

수도권대학은 1,027.2만원으로 전년(1,023.3만원)보다 3.9만원(0.4%) 증가하였고, 비수도권대학은 1,042.1만원으로 전년(1,045.7만원)보다 3.6만원(0.3%) 감소하였다.

장학금 규모

(전체 장학금) 작년 2019년 전문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1조 4,913억원으로 전년(1조 5,182억원)보다 269억원(1.8%) 감소하였다.

장학금 총액의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1조 824억원(72.6%), 교내 장학금 3,910억원(26.2%), 사설 및 기타 140억원(0.9%), 지방자치단체 40억원(0.3%) 순이다.

다만, 지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고 있어 지난 2018년 대비 147억원, 2017년 대비 358억원의 장학금 확충 효과가 발생하였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작년 2019년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1.1만원으로 전년(359.5만원)보다 8.4만원(2.3%) 감소하였다.

국·공립대학은 220.0만원으로 전년(213.4만원)보다 6.6만원(3.1%) 증가하였고, 사립대학은 353.3만원으로 전년(362.0만원)보다 8.7만원(2.4%) 감소하였다.

수도권대학은 346.6만원으로 전년(356.4만원)보다 9.8만원(2.7%), 비수도권대학은 354.6만원으로 전년(361.9만원)보다 7.3만원(2.0%) 감소하였다.

학자금 대출

2020년(2019년 2학기와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135,831명으로 전년(140,422명)보다 4,591명(3.3%) 감소하였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35,344명으로 전년(44,425명)보다 9,081명(20.4%) 감소하였고,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자 수는 100,487명으로 전년(95,997명)보다 4,490명(4.7%)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6.1%로 전년(16.6%)보다 0.5%p 하락하였다.

국·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8.5%로 사립대학(16.2%) 보다 7.7%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7.7%로 비수도권대학(14.8%)보다 2.9%p 높았다.

사립대학 적립금(교비회계)

작년 2019년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2조 4,989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2조 4,520억원)보다 469억원(1.9%) 증가하였다.

적립금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건축기금이 7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특정목적기금(14.8%), 장학기금(10.3%), 퇴직기금(3.4%), 연구기금(1.3%) 순이었다.

기부금 현황

작년 2019년 사립 전문대학의 기부금은 529억원(결산 기준)으로 전년(445억원)보다 84억원(18.9%)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의 기부금은 246억원으로 전년(234억원)보다 12억원(5.1%) 증가 하였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283억원으로 전년(210억원)보다 73억원(34.8%) 증가하였다.

대학 입학 전형료

작년 2019년 전문대학의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2019년 결산 기준)는 30.1천원으로 전년(29.5천원)보다 0.6천원(2.0%) 증가하였다.

국공립대학은 26.0천원으로 전년(25.6천원)보다 0.4천원(1.6%), 사립대학은 30.1천원으로 전년(29.5천원)보다 0.6천원(2.0%) 증가하였다.

수도권대학은 33.0천원으로 전년(32.2천원)보다 0.8천원(2.5%) 증가 하였으나, 비수도권 대학은 21.5천원으로 전년(22.0천원)보다 0.5천원(2.3%) 감소하였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늘 8월 31일(월) 06시부터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학자금에 시달려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같으니 구조가 변경되도록 해달라고 하소연하였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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