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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지원사업 현황 점검
청소년 상담·지원사업 현황 점검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0.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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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지원사업 현황 점검
청소년 상담·지원사업 현황 점검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6월 16일(화) 오후,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는 십대여성인권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하여, 온라인 성착취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 상담·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자’로 규정하고 지원하는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황에서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성착취 피해 노출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사전에 발굴하고 사이버상담, 지원서비스 연계, 성착취물 신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 사이버 성매매 예방활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채팅앱, 채팅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과 온라인 상담으로 청소년 성착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정서지원, 쉼터 등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작년 2019년에는 4,727명에 대한 상담과 5,699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또한, 청소년 성매매피해자 지원센터(10개소)와 성매매피해청소년 지원시설(쉼터, 15개소) 운영 등을 통해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자립·자활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는 성매매 피해 발생 시부터 사회복귀 시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치료·재활 교육 위주 10개소 지원센터 운영 → (2021년) 발굴, 법률지원, 진학교육, 직업훈련 등 맞춤형 종합지원센터 19개소 확대 운영 예정이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가해자 처벌과 온라인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있었다. 이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을 어떻게 보호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오늘 수렴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텔레그램 n번방 같은 사건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주고 사회에서 강력한 처벌도 해 줄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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