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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여전히 어려워
육아휴직 여전히 어려워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9.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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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여전히 어려워
육아휴직 여전히 어려워

직장맘·직장대디 63.5%가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회사 눈치’가 3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경제적 부담’ 21.7%, ‘사용 방법 잘 모름’ 5.7%로 뒤를 이었다.

특히, 회사 눈치의 이유로는 ‘동료 대다수가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아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74명(57.8%)으로 가장 많았고, ‘육아휴직 후 복귀에 대한 보장 불확실’ 29명(22.7%), ‘복직 후 직급(직무) 변동 등의 불이익 염려’가 20명(15.6%)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맘·직장대디에게 필요한 서울시 지원으로 ‘등·하원 서비스’ 25.3%, ‘직장맘에게 필요한 정책개발’ 20.0%, ‘직장 내 고충상담’ 14.5%, ‘자녀 긴급 돌봄 서비스’ 12.1%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 양지윤)는 직장맘·직장대디 666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등 고충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오늘 1일(월)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6월에 진행되었던「2019 서울시 다둥이마라톤」과「제31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행사장을 찾은 직장맘·직장대디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666명 중 30대가 439명(65.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8명(26.7%)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482명(72.4%), 남성이 184명(27.6%)이었다.

자녀 수는 2명이 288명(48.2%)으로 가장 많았고, 1명이 248명(41.5%), 3명 이상이 62명(10.4%)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맘의 다양한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를 오는 7월 17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혁신파크 다목적홀(미래청 1층)에서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양지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서울시의원,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회와 서울시에 바라는 직장맘 정책들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현장에 참석한 직장맘 당사자들이 이야기하고,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서울시의원, 문미란 실장은 이들의 궁금증과 제안내용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는 토론자들과 직장맘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 아이디어 실현 기원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직장맘 정책에 관심 있는 직장맘·직장대디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직장맘·직장대디는 온라인(구글 설문 : http://bitly.kr/CdNtlQ)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물티슈, 미스터리컵 피규어 등의 럭키박스 상품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토크콘서트 행사를 위한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5일(금)까지 참여 가능하며, 직장맘·직장대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전문성과 참신성이고, 아이돌봄 서비스,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등 직장맘들이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정책들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거나, 새롭게 추가되면 좋을만한 정책 아이디어들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에 이메일(workingmom091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양지윤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여전히 많은 직장부모들이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파악한 직장부모에게 필요한 서울시의 지원 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육아휴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서울시는 다양한 제도 마련과 함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 시민들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펼쳐져야 하는데 내세우는 정책들만 진행하는 듯 해 참 답답하다며 시민들이 정말 필요한 정책을 해달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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