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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직장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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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8.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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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직장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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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금천·구로 지역 일대 G밸리. 사업체 규모가 작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쓰기가 쉽지 않은 이 일대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 문을 연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문정)가 G밸리 근로자는 물론 사업주 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남권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7월 20일 개소 이래 올해 6월까지 센터를 이용한 시민은 전체 4,904명이며, 상담 건수는 총 7,01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G밸리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내방상담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업 2차 년도에 이루어진 내방상담은 136건으로, 1차 년도 대비 26% 늘어났다.

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맘․직장대디들을 위해 센터 상근 노무사가 점심 및 저녁, 주말 시간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한 반짝 강의 “노동법 먹고, 샌드위치 먹고”에 대한 현장 반응이 매우 좋다. 상반기는 104명의 직장맘·직장대디가 강의를 들었고 하반기도 12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2018년 하반기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G밸리 내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다양한 노동법을 알려주는 2분짜리 영상 ‘맘(mom) 편히 쓰는 육아일기’ 시리즈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총 10편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2018년 5월 이후 달라진 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제도’를 추가 제작해 배포했다. 서울시청,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금천구청,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TV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문정 센터장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회사와 노동자의 인식 차가 상당하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 보다는 기존의 정책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G밸리에서 일하는 엄마, 아빠들, 그리고 사업주들이 정부의 지원제도를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시민들은 직장맘의 실질적인 문제를 많이 해소해주니 이용을 많이 하게 되었다며 아마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1위인 이유는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그렇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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