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년이 주도하여 성평등 관점에서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문화혁신 활동을 펼쳐나갈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추진단은 가족, 지역, 안전 등 총 8개 분과, 100여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정책 점검과 보고서 작성 활동을 거치면서 정책 개선방안을 청년의 목소리로 제안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늘 6월 12일(수) ~ 오는 7월 5일(금)까지 3주간이며, 직장인, 취업준비생, 학생, 지역 활동가 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고 싶은 2030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은 신청양식(http://bit.ly/2019young)을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 <뉴스·소식>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young@gingertproject.co.kr)로 신청하면 된다.
추진단은 성평등 관점, 다양성과 포용성 존중과 함께 지원동기 및 활동의지, 주제별 활동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사·선정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0여 차례의 청년 간담회, 11회의 이행준비단 회의를 거쳐 12월 청년참여 플랫폼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행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정책 추진단은 주요의제별 자료수집 및 정책점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정책개선안을 마련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공론화 및 정책반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청년 관심의제별 웹툰 ·영상·책자 등 콘텐츠 제작, 캠페인 추진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문화를 혁신해 나가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030 청년이 중심이 된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 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 공론화하고, 정부 역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실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책으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정책 추진단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