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6월 17일(월) 서울 신촌 박스퀘어에서 개최된 학문후속세대(신진연구인력) 간담회에 참석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었다.
박스퀘어는 서대문구가 청년창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 상가다.
이번 간담회는 학문후속세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교육부의 학문후속세대 지원 정책과 사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BK21 플러스 사업,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수혜 대학원생, 박사후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학과 연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유은혜 부총리에게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들이 바라는 희망사항과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신진 연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학문후속세대와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계속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와 함께, “학문후속세대가 우수 연구자로 커 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대학생들은 이번 학문후속세대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 현장들의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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