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7일(화) 박백범 교육부 차관 주재로「제4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휴・폐원 등으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공립 유치원 확충 등 시도교육청 추진단과 협력하여 대책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공공성 강화 추진단장이 함께 하는 4번째 합동 점검회의로 최근 일부 유치원의 모집보류 및 폐원 통보로 침해받는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사립유치원 폐원 및 모집 보류 대응방안, 국·공립 유치원 긴급 확충방안, 국·공립 유치원 서비스 개선 방안, 시·도별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폐원 예정 안내(76개), 폐원 접수(8개), 폐원 승인(1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11월 26일 17:00 기준이다.
박백범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민께 약속한 원칙을 하나하나 지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현장을 상대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갑작스러운 폐원 통보를 받은 학부모에 대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정부가 약속한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 추가(2019년 1000개 학급)에 대해서도 양적 확대 뿐 아니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하였다.
관련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중요하지만 지금당장 자녀가 유치원에 못가는데 빨리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줘야 일도할것 아니냐며 계속해서 곧 유치원이 많이 생기며 그런 말보단 지금당장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