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의 사립유치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학교로의사립유치원 등록기간을 11월 15일 까지 추가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2018년 10월 31일 기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30.9%로 지난해 대비 11배가 증가하였으나 일부 시․도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하여 학부모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처음학교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스템 등록 방법이나 일정 등을 문의해 오는 사립유치원의 지속적인 수요와 희망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11월 1일 오후 2시,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열린 ‘제2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점검 회의(영상)’에서는 ‘처음학교로’ 추가 등록기간 운영, 참여율이 미흡한 시도의 추가적인 대책 및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시도별 사례를 공유하고,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취하기로 협의하였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 지원과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 지원 삭감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학부모들은 모든 유치원들이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여 투명한 유치원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현재의 문제들이 빨리 해소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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