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시는 11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1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교보건진흥원과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학교 흡연예방사업과 지역사회의 금연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고, 개선방안 및 청소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와 ‘100분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이 ‘청소년이 만드는 담배 없는 세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토론은 교사의 진행 및 안내에 따라 흡연예방 동아리 운영 학교 및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학교 학생들과 서울시 청소년의회 소속 중·고등학생들이 비경쟁식 상호협력형 토론을 하게 된다.
학교보건진흥원 강동호 원장은 “학생들이 흡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평생 흡연하지 않는 ‘담배 없는 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데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흡연이 건강에도 좋지않고 스트레스 해소도 못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흡연을 하지 않지만 길거리나 골목길에서 어른들의 담배연기로 어려움들이 많다며 어른들부터 먼저 모범을 보여주면 학생들도 따라서 흡연을 하지 않을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