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8월 27일(월) 14시, 엘가모아 대강당(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학생·학부모·교사·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학생 흡연예방 100명 대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학교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현재의 학교 내 학생흡연예방사업의 문제점 및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참가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진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담당 사무관이 ‘학생흡연예방사업 현황 및 방침’을 소개하고, 제갈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청소년 흡연예방 사업의 추진현황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학생 흡연과 관련된 처벌 등 생활규정을 말한다!, 현재 흡연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의 개선점은?, 흡연학생을 위한 학교 차원에서의 금연 지원 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다양한 계층에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궁극적으로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담배가 해로운 것을 다 인지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는 추세라 학생들도 금연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회의 어른들도 모범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학생들도 인지하고 개선될 것 같다고 덧붙여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