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시민사회단체 (사)휴먼서비스복지회와 함께 9월 ~ 12월까지 3개월 간 관내 12개 초등학교,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인권교육 ‘학생 인권 업(UP) 스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인권교육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보호 받고,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영상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별 사례를 제공하고, 인권의 개념과 역사,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 교육, 세계인권선언문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인권을 위해 행동 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의 인권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타인의 인권을 서로 보호하고 지켜 주며, 상호 존중과 공감 그리고 소통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인권교육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생 인권 업 스쿨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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