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한봉희)은 9월 14일(금) 15시부터 15일(토) 12시 30분까지 이틀 간 과학전시관(낙성대로 소재) 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12팀, 47명이 참가하는 ‘2018 해껏만듦[해껏+만듦])’ 협업창작 한마당을 개최한다.
※ ‘해껏만듦[해껏+만듦]‘은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하루 종일을 나타내는 우리말 ‘해껏’과 ‘만들다(Make)’의 명사형인 ‘만듦’이 결합된 합성어로서 학생메이커들의 집중적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번 ‘해껏만듦[해껏+만듦]‘(이하 ’해껏만듦’)은 서울 중・고등학생 12팀 47명과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 학생 14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협업창작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업싸이클링(upcycling)을 이용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더 새로운 가치의 제품을 만들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외에도 메이커 작품 전시 및 체험, 나만의 배지(badge) 만들기, 레트로 게임 승부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전시관 한봉희 관장은 금번 ‘해껏만듦’은 서울 학생・청소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자, 메이커’로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협업, 공유, 기록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 개축한 과학전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메이커교육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학생 교육프로그램 및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협업의 중요성과 그로인한 문제해결, 결과물들이 메이커를 만들기에는 충분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으며 메이커는 자신들이 만드는 것이다 라고 활력이 넘치는 자부심을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