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2:20 (목)
비전화공방 서울
비전화공방 서울
  • 김유정(총괄 편집부장)
  • 2017.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에 의하면,

올해 2월에 서울혁신파크에 개소한「비전화공방 서울」제작자들이 대도시 서울에서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냉장고 없이도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채소 저장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햇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맛있고 건강한 건조식품을 만들 수 있는 ‘햇빛 식품 건조기’,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서 자신의 배설물로 손쉽게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주는 움직이는 ‘바이오 화장실’, 전기 없이 맛있는 빵을 굽는 ‘이동식 돌 가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에너지와 돈을 적게 쓰고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 등 12가지 대안적이고 친환경적인 삶을 살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비전화공방 서울’은 2017년 2월 일본「비전화공방(日本非電化工房)」설립자이자 일본 최고의 발명가로 손꼽히는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혁신파크에 유치한 해외혁신사례 기관이다.
에너지전환 및 친환경 분야에 대한 비전화 공방의 기술과 경험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의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며, 사회혁신의 한 흐름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청년 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제작품을 오는 12월 16일 마르쉐 @문화 비축기지에서 전시, 판매 할 예정이며, 제작품들은 지난 6개월 동안 12명의 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이며, 제작품으로 직접 구은 빵과 과자도 맛볼 수 있다.

비전화공방 서울은 지난 4월부터 자기 삶의 자립력을 키우는 1년 과정의「비전화 제작자 과정」을 개설하여 총 12명의 제작자가 참여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비전화 카페를 직접 지으면서 전기와 화학물질 없이 집 짓는 방법을 익히고, 유기 순환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농장에서 키운 작물을 키워서 밥상을 차리고,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방법을 익혀 삶에 필요한 먹거리, 에너지, 주거 등을 직접 해결하는 삶을 실천해 보고 있다.

○ 제작자들은 이 과정에서 손을 쓰고 움직이며 생산하는 기쁨과 기술을 익히는 즐거움, 자연과 인간관계 등 대도시 서울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는 자립 기술과 공생 기술을 배운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은 제작품을 만들어 파는 ‘작은 일자리 모델’로 연결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비전화공방 서울은 전기와 화학물질 사용을 줄여 대안적이고 친환경적인 삶을 지향하는 시민에게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찾고, 그 삶을 실천하기 위한 자립 과정으로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제품이 넘쳐나는 도시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보는 지혜를 알려 준다”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서울혁신기획관 사회혁신담당관
사회혁신담당관 마 채 숙
혁신기획팀장 노은주
담 당 자 조수진
서울혁신센터
비전화공방 서울사업단 이재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