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6월 20일(월),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 차세대반도체·빅데이터 컨소시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내 방문(반도체 팹투어(Fab. Tour))을 진행하여 반도체 주요 제조 공정과 반도체 실습 교육 현황을 점검하였다.
팹투어(Fab. Tour)는 Fab은 Fabrication의 약자로 흔히 반도체 제조과정을 말하며 팹투어란 반도체 생산 공정을 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진행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 현황에 대해 최우영 반도체공동연구소 교육부장의 설명을 하였고, 이혁재 단장과 김홍기 단장은 혁신공유대학 사업 내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분야 컨소시엄’ 운영 현황을 설명하였다.
이어, 반도체분야와 빅데이터분야 등 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정부의 정책 성패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달려 있다.”라고 밝히며,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현장 및 산업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은 정책 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학부모들은 반도체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들이 추진되어 미래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런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들을 만들어 청년 일자리 문제와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장을 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